가맹점 지원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5곳 발급_포커 생일 파티 초대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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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한 5개 프랜차이즈 본사에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착한 프랜차이즈는 일정 기간 가맹점 로열티를 인하·면제해주거나 필수물품 공급 가격, 광고비 등을 인하해줄 경우, 확진자 방문 가맹점의 매출 감소분을 지원해주는 경우 등에 대해 공정위의 확인을 받으면 정책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산업은행이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금리를 0.6%포인트,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0.3%포인트 낮춰주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료율를 0.2%포인트 내려줍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어제(9일)까지 총 114건의 신청서가 들어왔는데 서류 보완이 필요없는 5건에 대해 바로 확인서를 발급했고, 나머지는 자료를 제출받는 대로 빠르게 심사해 발급해줄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확인서 발급 현황을 살펴보면 빨봉분식(비엔피푸드)은 가맹점 72개에 1개월 치 로열티를 면제해주고 가맹점당 소스(필수품목) 1박스를 무상으로 지원했습니다.

매스커피(매스컴퍼니)와 리얼파스타는 각각 로열티 2개월 치, 3개월 치를 면제해줬고, 열정분식소(해낸오버파워)와 도쿄이찌바·스시오블랙컨테이너·스시한판·쭈꾸미시스터즈 등을 운영하는 제이알에프앤씨는 로열티를 1개월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더 많은 가맹본부들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