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 노조원등 47명 연행 조사 _루바베트 공식 홈페이지_krvip

오늘 밤 9시 반쯤 서울 여의도동 기아그룹 본사에서 농성중이던 기아그룹 노조원과 금속노련 소속 노조원등 47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기아그룹 노조원들은 지난 23일부터 그룹본사 1층 로비를 점거한 채 고용안정과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농성을 계속해오다 회사측이 건조물 무단침입과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금속노련 노조원들은 신고된 집회시간을 초과해 기아본사에서 집회를 갖다 경찰에 함께 연행됐습니다. 기아그룹노조원등은 영등포와 구로경찰서등 경찰서 4곳에 분산돼 밤샘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