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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특히 40대 이상 성인 가운데 심할 경우 불과 몇분전이나 아니면 2,3시간 전에 있었던 일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또 같은 말이 자꾸 되풀이 될 경우 일단 치매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난치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러나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상당한 수준까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그럽니다.

정옥량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정옥량 기자 :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도 조기에 발견해서 한방 치료의 하나인 사상의학에 따른 체질 분류법 즉 환자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먼저 분류해서 이에 알맞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상당 수준의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희대 한방병원 황의안 교수는 초기 치매 환자를 사상의학에 따라 체질을 분류해서 한방치료한 결과 대부분 병세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안 (경희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

알츠 하이머형 치매는 발병한지 2,3개월 미만만 되면 짧게는 2,3개월 적어도 5,6개월 이상 치료만 하게 되면 거의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혈관성 치매는 2,3개월 치료로도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옥량 기자 :

치매 전문의들은 표정이나 감정이 무디어지고 의욕과 호기심이 없어지며 여러가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 경우 그리고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것을 일단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매 전문의는 또 40대 이상이면서 3,4분 전이나 2,3시간 전에 있었던 일이 자주 잊혀질 때는 빨리 치매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선 특히 치매환자를 사상의학으로 분류해 똑같은 증상을 보여도 체질에 따라 약물과 침술 등의 치료 방법을 달리해 치료 효과를 높였다는 측면에서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옥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