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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육류섭취를 무조건 피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인체의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인병과 비만을 염려해서 고기를 먹지 않으면 결국 건강을 헤친다는 얘깁니다.

김명섭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김명섭 기자 :

고기속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인체 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매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전체 치아 32개 가운데 4개가 고기를 뜯기 위한 송곳니로 돼있는 것도 바로 인간이 고기를 먹겠끔 진화됐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학자들은 강조합니다.


⊙허정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

우리나라의 경우에 95내지 97%의 경우에 아직도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이 부족하고 또 한참 .. 포화지방산 그 고기에서 나는 기름덩어리의 섭취량도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김명섭 기자 :

그러나 패스트푸드속의 고기처럼 고기류를 기름에 튀기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름 성분이 너무 많아져 고기를 먹는 방법 중에는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또 고기를 구워먹을 때 충분한 야채를 곁들이지 않으면 철분을 만드는 비타민B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고 과산화지질과 벤조..발암물질이 생성되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대신 백숙같이 국 형태로 만들어 먹거나 고기를 삶은 뒤 수육으로 먹는 우리나라의 전통고기 조리법은 건강에 좋다고 권장합니다. 고기를 이와 같이 삶게 되면 몸에 해로운 기름기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습니다. 또 가축이 먹은 사료속의 항생제나 살을 빨리 찌게 하는 DES 등의 발암물질이 삶으면 거의 제거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반드시 무나 오이 상치 고추 등 섬유질이 풍부하고 광물성 영양소가 많은 야채류를 섞어먹어야 인체의 유해물질의 독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