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여옥, DJ 치매 발언’ 사과해야 _사람 포커 픽토그램_krvip

열린 우리당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치매 발언에 대해 경악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전여옥 의원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전현직 당직자를 동원해 비난과 극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정치권이 국가원로에 대해선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걱정하는 자세라고 비난했습니다. 김근태 최고위원도 개탄하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나라당이 냉정수구세력임을 스스로 폭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여옥 의원은 본인이 한 말의 비수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와 고통을 줄 것인지 반성해야 한다며 전 의원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회창 전 총재의 발언과 관련해서도 다시 링에 복귀하려는 사람이 링을 떠난 사람을 공격하면서 출발하려는 태도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의 불신을 받을 만한 언행이나 정략적 태도를 삼가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