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검찰총장·국세청장 후보자 발표 _환경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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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추천회의가 신임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에 대한 후보군을 2배수로 압축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언론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송광수 검찰총장 후임으로는 모두 사시 15회 출신인 김종빈 서울고검장과 정진규 법무연수원장이 추천됐습니다. 또 국세청장 후보자로는 이주성 국세청 차장과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추천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총장에는 김종빈 서울 고검장이, 국세청장에는 이주성 국세청 차장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감사원 감사위원에 김종신 현 감사원 사무총장을, 감사원 사무총장에는 오정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 추천 회의를 거쳐 대통령 최종 재가 전에 복수의 후보군을 공개한 데 대해 국회 인사 청문회 대상 등 주요 정무직에 대해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해 인사 밀행 주의에서 벗어나고 국민 여론을 반영해 인사의 적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