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윈도비스타’ 대비책 마련 나서 _게임에 돈을 걸다_krvip

국정원, ‘윈도비스타’ 대비책 마련 나서 _포커 앱을 만들어_krvip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차세대 개인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가 우리나라의 전자 정부 운영 시스템과 충돌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정부 중앙 청사 등 세 곳에서 어제와 오늘 각급 기관 실무자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윈도 비스타와 전자 정부 보안'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윈도 비스타의 보안 기능과 전자 정부 운영시스템의 충돌로 인해 민원 발급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포함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인터넷 뱅킹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기술 시스템에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한국 지사에 기술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