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영업지원 만족도 바닥”_승리하는 포커_krvip

프랜차이즈사업 가맹본부의 각종 지원에 대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3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객 요구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 등 본부의 고객관리 지원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습니다. '관리자를 통한 경영 지원'과 '본사 제공 이벤트 등 판촉활동 지원'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25%와 32%에 그쳤습니다. 개점 전 본부 지원에 대해서는 인력채용 지원의 만족도가 9%로 가장 낮았고, 인테리어 개조와 매장 확장은 13%, 시설관리 보수는 16%의 응답자만 만족했습니다. 매출액에 '만족한다'는 응답도 26%에 그쳐 전반적으로 기대했던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프랜차이즈 본부는 가맹점의 불만 요인을 파악하는 노력과 함께 불황 타개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