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점체인들 e북 시장 잇단 진출_스트립 포커 장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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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서점 체인들이 전자도서(e북)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아마존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1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서점체인인 보더스(Borders)는 최근 캐나다의 디지털북 기업 `코보'(KOBO)과 파트너십을 맺고 웹사이트를 통해 전자도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보더스와 코보는 2010년 상반기 중 거의 모든 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전자도서 리더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보더스의 브랜드로 전자도서를 팔기로 했다. 보더스의 라이벌 서점 체인인 반즈앤드노블은 최근 전자도서 리더기 누크(NOOK)를 출시하며 아마존의 두배 수준인 70만종의 전자도서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반즈앤드노블은 전자도서 전문업체인 픽션와이즈를 인수한 바 있으며 전자부품업체 등과 제휴하는 등 전자도서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전자도서 시장은 2002년 이후 매년 연평균 58% 가량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선 지난 3분기까지 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9%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은 전자도서 리더기 `킨들'을 통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아마존은 킨들 출시 첫해인 2007년부터 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