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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로 불리는 걸프 지역 6개국에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현재 각국 보건당국의 집계를 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4만1천14명으로 걸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고, 카타르 2만3천623명, 아랍에미리트가 만8천878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쿠웨이트 9천286명, 바레인 5천157명, 오만 3천573명 순서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고, 6개국의 누적 확진자는 무도 10만1천53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걸프 지역 6개 국가들은 2월 중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자 서둘러 국경을 봉쇄하고 3월엔 국제선을 중단하면서 외국인 입국을 제한해왔습니다.

이어 통행·영업 금지 등 봉쇄 조처로 대응하다 전염병 확산이 누그러지지 않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신속 검사를 도입했고, 지난달 하순부터 집단 발병지와 무증상 감염자를 추적하는 대규모 검사를 시행하는 쪽으로 정책을 전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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