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확대·강화…서울에 첫 경보 발령_슬롯 액세스 프로토콜_krvip

건조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서울에는 처음으로 건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경보로 강화 발표했습니다. 서울에 건조경보가 내려진 건 건조특보제를 시행한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이고, 경기 지역은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건조경보는 25% 이하의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에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