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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요제프 라칭어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되면서 한국의 두번째 추기경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염 주 교황청 한국대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면 한국에 추가로 추기경이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교구장이나 주교들 가운데서 새 추기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주교와 주교는 각각 3명과 19명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대교구장과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정진석 대주교와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등이 유력한 추기경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추기경 탄생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교황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수를 백 20명 이내로 유지하는데, 현재 콘클라베 참석권이 있는 추기경이 백 18명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 천주교 신자수는 1969년 80만 명에서 2003년 4백 43만 명으로 5배이상 늘어났으나 우리나라 추기경은 지난 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서임된 김수환 추기경 한 명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