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수은중독 산업재해 판정 _당첨쿠폰_krvip

경북 안동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급성 수은중독에 걸려 산업재해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은을 추출하던 안동시 수상동 모 환경산업의 근로자 고모씨 등 3명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원진녹색병원 진단 결과 급성 수은 중독환자로 판명됐고 지난해 12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요양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고씨 등 2명은 어느정도 완치됐으나 김모씨는 경기도 구리의 수은중독 전문치료병원에서 매달 한차례씩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동지방 노동사무소는 사전에 안동시에 신고없이 가동을 한 이 업체에 대해 가동 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