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 정당 고군분투 _토토튀 먹튀_krvip

군소 정당 고군분투 _돈 버는 호랑이 게임은 진짜다_krvip

⊙앵커: 이번에는 이른바 군소정당들의 선거운동 활동 전해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당 알리기에 총력을 쏟으며 정당 득표율 3%의 벽을 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의 국민통합21은 5%대에 이르는 정 의원 개인 지지율에 힘입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활정치를 표방하며 제도정치권에 막 들어선 가자희망 2080도 정당 이름 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안혜진(가자희망2080 비례대표 후보): 20대 청년에서 80대 이상의 노년층까지 모든 국민들을 아우르는 그런 시민통합정당으로... ⊙기자: 5대 정당에 이어 자칭 빅6인 녹색사민당은 한국노총의 지지기반과 환경정책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원내 진출을 확신하고 분위기입니다. 사회당과 한국기독당, 민주공화당, 민주화합당, 구국총연합 등은 비례대표 의석 확보 마지노선인 유권자 3% 표심잡기에 열심입니다. 최근 노풍을 틈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노년권익보호당도 비례대표 당선이 목표입니다. ⊙김정규(노년권익보호당 비례대표 후보): 군소정당이다 보니까 이것을 누가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말하자면 보도 매체에서 우리가 제외돼 있기 때문에. ⊙기자: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당을 알리려면 방송, 신문광고 등을 이용해야 하지만 재정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탄핵정국과 이른바 박근혜 바람 속에 선거판이 양당구도로 진행되는 상황이 이들 정당에는 달갑지 않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 군소정당들은 유권자 3%, 최소 64만표 이상 획득을 위한 묘안짜기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