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그룹 비자금 조성 창구 조사_비행기 날개에 있는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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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씨앤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씨앤그룹이 '위장계열사'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성 과정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선박예인업체인 광양예선이 사실상 임 회장 소유 회사라는 증거를 일부 확인해 자금 흐름 추적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우선 지난주 광양예선 압수수색에서 회사의 입출금 내역과 업무 현황 등을 기록해 임 회장에게 보낸 '일일보고서'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광양예선과 광양예선의 자회사인 서해선박에서 마련된 돈이 씨앤그룹까지 흘러들어간 정황도 일부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광양예선 대표 최모 씨의 형이 대표로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 남부 아이앤디에도 씨앤그룹의 돈 수백억 원이 흘러가 비자금 조성 창구로 이용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1일 체포해 구속한 임 회장의 1차 구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어제 법원에 기한 연장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2차 구속기한이 끝나는 다음달 10일 재판에 넘겨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