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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통화에서 양 정상이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대면 정상회담’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은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꼭 직접 만나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직접 만나 대화한다면 양 국민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한미동맹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것이 오늘 통화의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표현하는 말인 ‘린치핀’은 수레에서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핵심축을 의미한다. 그런데 오늘 두 정상은 린치핀 수준을 뛰어넘어 수레 위에 함께 올라가 업그레이드된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한일관계나 중국 정세, 한미군사훈련 등이 논의됐느냐는 물음에 “구체적인 현안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중국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자는 정도의 얘기만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중 정상통화가 한미 정상통화 시기를 지연시킨 요인이 된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한중 정상통화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부인했습니다.

아울러 “두 정상이 다양한 현안에서 코드가 맞았다”며 “양 정상 모두 가톨릭 신자라는 점도 공통 코드가 됐다. 통화 도중 유머가 오가며 세 차례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