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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은 빗발이 다소 약해졌지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내일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또 다음 달 상순까지 집중호우가 한두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해지역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경기 북부지역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장대비로 현재 강화지역이 216, 동두천 201, 홍천 134, 서울은 10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기상청 예보보다 최고 3배 이상 많은 장마철보다 더 강한 비입니다. ⊙박동철(경기도 문산시): 많이 온다는 얘기는 못 들었죠. 그래서 새벽 2시서부터 쏟아지는데 오늘 아침에도 쏟아져서 많이 놀랐죠. ⊙기자: 이렇게 비가 많이 온 것은 고기압과 북쪽의 고기압 사이에 수중기의 통로가 생겨 비구름이 크게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상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태풍 매미 때 수해피해가 컸던 강원 영동지방에는 여전히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채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동지방에는 40에서 60, 강원 영서와 경상북도에는 20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태풍 피해복구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점차 개겠으나 남부와 영동지방은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집중호우는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달 상순까지 오늘 같은 폭우가 한두 차례 정도 더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