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 유지비, 국민 1인당 1,081원 _겟앰 잠수정 스템_krvip

영국 국민은 지난 회계연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왕실 유지를 위해 1인당 62펜스, 우리 돈 약 천81원의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왕실의 공공 회계보고서를 검토한 회계사들은 지난 3월로 끝난 지난해 회계연도에 납세자가 왕실을 위해 부담한 비용이 전년에 비해 4.2% 포인트 늘어난 3천740만 파운드, 우리 돈 6백 52억여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왕실은 버킹엄궁의 생활을 취재하려고 비밀리에 잠입하는 언론의 집요한 공세를 피하기 위해 보안비용을 늘렸으며 찰스 왕세자 부부 등 왕실가족의 여행비가 10% 포인트 정도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왕실 재정관은 이와 관련 "62펜스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 포르투갈 경기를 1분 동안 볼 수 있는 티켓 값"이라며 왕실은 이 돈에 상응하는 훌륭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