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위암 서구화” _카지노 게임 브라질_krvip

한국인 암 발병률 1위인 `위암'의 패턴이 점차 서구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의대 강남성모병원 박조현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천8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위 아래쪽에 암이 주로 발생하던 추세에서 위 위쪽에 암이 생겨 위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상부위암'이 시간이 갈수록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서구형 상부위암이 늘고 있는 것은 식생활 서구화와 함께 비만 인구가 늘고 서구에서 흔한 위식도 역류질환이 국내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조현 교수는 특히 늦은 저녁의 과식과 흡연이 위암 발생과 상관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