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댐 발파·자연구름 가능성' 병행 조사 _사운드클라우드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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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오늘 버섯모양 구름 관측 등 북한 량강도 '폭발 사고설'과 관련해,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 가능성과 함께 특이한 모양의 자연구름이었을 가능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 인근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 가능성과 함께, 당시 기상상황으로 보아 특이한 형태의 자연구름일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추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영구 국정원장은 정보위 간담회에서 최근 미국의 상업위성 '옵뷰'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북한 양강도 사고 현장 일대를 정밀 촬영했지만, 대규모 폭발이 있었음을 확신할 수 있는 징후는 포착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혔다고 여야 정보위원들이 전했습니다. 고영구 국정원장은 앞으로 '량강도 폭파설' 실체 확인과 관련해, 북한 측이 주장하는 댐 건설용 발파 가능성은 물론, 자연구름 가능성 등 국내외에서 제기된 모든 가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를 벌여나갈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