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은 역시 가을산 _포커 게임 회사를 합법화하는 방법_krvip

⊙앵커: 철따라 이름이 바뀌는 금강산의 가을 이름은 풍악산입니다. 사계절 가운데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는 금강산에 지금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금강산 전체를 불태운 단풍은 구슬처럼 아름답게 연이은 8개의 담소에도 찾아들었습니다. 물빛과 어울려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이 납니다. 조물주가 빚은 기암괴석과 단풍의 조화는 금강산의 자랑입니다. 제1봉인 비로봉을 따라 내려온 물줄기가 한데 모이는 옥류담의 단풍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입니다. 남녘서 가을 금강을 보러 온 관광객들은 색다른 정취에 빠져듭니다. ⊙김계화(서울시 돈암동): 여기 올 수 있으면 또 오고 싶어요, 단풍이 너무 좋아. ⊙기자: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금강산 단풍은 이제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1만 2000개 봉우리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서 금강산의 가을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금강산 선홍빛 향연은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금강산에서 KBS뉴스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