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 355명…코로나19 백신접종 누적 2만1177명_베토 카레로 파크 프로모션_krvip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355명 늘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6명, 서울 92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2명이 나왔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6명, 대구 10명, 경북 10명, 전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 2명, 충남 2명, 전남 2명, 세종 1명 순이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17명 가운데 5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8명입니다.

유입 국가별로는 파키스탄 3명, 미국 2명, 일본 2명, 인도네시아 2명, 모로코 2명, 네팔 1명, 러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이라크 1명, 영국 1명, 멕시코 1명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31명이 됐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05명, 치명률은 1.78%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날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3만 2,877건으로 평일 약 7만 건 정도 이뤄졌던 것에 비해 휴일 영향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 765명이 신규로 추가 접종을 받아 현재까지 2만 1,17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만 613명, 화이자 백신은 564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