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용 돈 받은 전직 경찰관 또 검거_보너스로 슬롯_krvip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중국에서 골프접대와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전직 경찰관이 강태용에게 억대의 금품을 받은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007년 8월 강태용으로부터 제과점을 개업한다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40살 정 모 전 경사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경사는 강태용 검거 보도를 보고 어제 오전 중국으로 도망쳤지만 입국 거부당했고, 어제 저녁 한국으로 되돌아온 것을 경찰이 체포한 겁니다. 경찰은 그동안 강태용이 잡히지 않아 정 전 경사의 금품 수수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 경사는 조희팔이 중국으로 도피하자 2009년 중국 옌타이로 건너가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골프와 향응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2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고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