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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 당국자는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가 한국은 6자회담에서 미국에 별로 도움이 안됐다면서 대북 지원 방침을 강력히 비판했다는 내용의 일본 산케이 신문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대북지원 등에서 한미간에 입장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며, 각자 내부의 이견들을 설득하기위한 말들을 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당국자도 힐 차관보의 발언은, 한미 양국이 '보조를 맞춰 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며, 산케이 보도는 지나친 확대보도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핵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핵심적인 의견차'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미국은 북한의 반응을 지켜보며 6자회담을 천천히 끌어갔으면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으며 이런 배경에는 미국내 강경파를 의식한 부분도 있다고 말해 향후 회담의 속도, 남북관계 연계 문제를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