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램시장 1년 만에 소폭 반등…지난해 3분기 비해 여전히 ‘반토막’_신선한 데크 포커 게임_krvip

글로벌 D램시장 1년 만에 소폭 반등…지난해 3분기 비해 여전히 ‘반토막’_포커를 하는_krvip

지난해 4분기부터 축소되던 글로벌 D램 시장이 1년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154억4천700만 달러(약 18조35억 원)로 전 분기 대비 4.1% 증가했습니다.

D램 시장이 확대 증가한 것은 1년 만으로, 디램익스체인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를 피해 출하를 서두르는 기업이 생기면서 D램 공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가운데는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이 71억1천900만 달러(약 8조2천971억 원)로 전체의 46.1%를 차지했습니다. 2년여만의 최고 기록입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점유율이 28.6%로, 우리 기업들의 합계 점유율은 74.7%에 이릅니다.

다만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정도 수준이며, 삼성전자의 D램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44% 줄었습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D램 판매가격이 20% 급락하면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도 33%로 하락했다"면서 "삼성전자는 더 이상의 가격 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