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위기단계 ‘경계’→‘주의’ 하향 조정_카지노의 여성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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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위기 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주의'로 한단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가축방역협의회의 자문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4월 들어 구제역 발생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소, 돼지의 항체 형성률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형 백신 공급 확대로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러나 전국의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계속 가동하고 일제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3개 시군에서 185건이 발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서는 최근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기 색출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32개 시군에서 154건이 발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철새가 많이 모이는 곳을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소독설비 설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