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공단 폐쇄에 찬반 논평 발표_자전거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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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에 대해 개신교계 연합체들이 잇따라 찬반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북한이 남북 화해 협력을 목적으로 세워진 개성공단을 북한 주민의 삶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군수물자와 핵미사일 개발에 쓴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연합도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 절차를 밟게 된 것이 안타깝지만 북한의 거듭된 안보 위협에 대한 최후의 자구책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화해·통일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남북 화해의 상징이자 남북관계의 유일한 교두보인 개성공단의 폐쇄 조치로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