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남부 학교 100곳, 교사 인질극 직후 폐쇄 _베토 카레로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_krvip

종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100 곳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9 일 파이랏 상통 나라티왓 州의 한 마을에서 주민 500여 명이 교사 11 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경찰이 세 시간 만에 교사들을 구출했으나 이 과정에서 불교 신자인 교사 한 명이 주민들로부터 머리를 맞아 중탭니다. 말레이시아와 접경한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는 교사들이 불교 문화를 교육시킨다는 이유로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