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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션양말 만을 고집해 온 한 중소기업이 핵심 원적외선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함으로써 업계에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전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백화점 매장에서 고객들이 요모조모 따져보며 양말을 고르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벤처기업이 만든 국산 브랜드 매장입니다. 바로 옆 유명 외국 브랜드 매장과는 달리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국내 고유 상표로 출시된 이 상품은 올 상반기 동안에만 53%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외국의 유명 상품들을 제쳤습니다. 급속한 판매 신장의 원인은 5년간의 개발을 거쳐 특허를 획득한 액상 원적외선 바이오 기술. 기존의 분말형태의 원적외선과는 달리 체온만으로도 활성화됩니다. ⊙이광필(경북대 화학교육과 교수): 혈액순환을 시킨다든지 그 다음에 세포 안에 있는 중금속이라든지 이것을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액상 원적외선의 응용 분야는 섬유제품 뿐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식물에다 처리를 하면 성장과 신선도 유지에 눈에 띄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인체의 혈류량 증가와 같은 원리로 식물의 신진대사도 활성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기술 하나로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기업은 올 매출 목표를 2배 이상 늘려잡으며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현제(인따르시아(주) 대표): 디자인 기술과 또한 품질이 앞서게 되면 충분히 소비자들도 이제는 외국 브랜드를 원하지 않습니다. ⊙기자: 섬유업계 최초의 벤처기업, 핵심 기술로 국산 브랜드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