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빼내 수천만 원 가로챈 혐의 10대 구속_필요하니까 돈을 벌어줬으면 좋겠어_krvip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개인정보를 빼낸 뒤 수천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19살 이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해 1월부터 개인정보를 빼내 온라인 상품권을 결제한 뒤 이를 환전하는 수법으로 모두 8백 50여 명으로부터 5천8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군은 게임 중개사이트에 허위 광고를 올린 뒤 접속자들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군은 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숙박업소의 컴퓨터를 쓰고, 친구 명의 계좌로 현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