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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제 4325주년 개천절을 맞아 오늘 전국에서는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늘 개천절 기념행사를 홍종기 기자가 종합합니다.


홍종기 기자 :

황인성 국무총리는 개천절 경축사를 통해서 왜곡돼 왔던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잡아 단군성조의 개국이념을 구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황인성 (국무총리) :

홍익인간의 위대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영광된 민족사를 개척해 나갈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합니다.


홍종기 기자 :

보신각 종소리가 온누리에 울려퍼져 이날이 하늘과 땅이 열린 날임을 알렸습니다.

손기정옹과 허영훈 전 KBS 사장 등 국가원으로 4명이 보신각종을 타종해 개천절의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서울 사직동 단군성전에서도 국조 단군에 대한 개천절 대제전이 열려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내 주택가나 기업체 등에서는 태극기를 달지 않은 곳이 많아 오늘이 단지 연휴의 연장으로만 여겨지는 것 같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홍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