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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특히 이번엔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벌어지는 때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는데요,

미국과 일본 정상이 예정에 없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미 의회에서는 대북 강경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일 두 정상이 예정에 없이 공동 기자회견을 한 번 더 열었습니다.

북한을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아베(일 총리) :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결코 용인할 수 없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준수해야 합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미국은 중요한 동맹인 일본을 100% 지지한다는 것을 모두 이해하고 잘 알기를 바랍니다."

백악관 실세인 스티븐 밀러 수석 정책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에 대한 확고부동한 지지를 선언했다며 그 상징적 의미가 모두에게 전달됐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밀러 고문은 또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동맹들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는 강경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태위원장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기업 제재, 사드의 신속한 한반도 배치, 군사훈련을 통한 무력시위 등을 촉구하는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이 트럼프 정부의 반응을 떠보려는 시도라는 분석과 함께 ICBM 개발을 위한 과정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을 접한 트럼프 정부가 어떤 공식적인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