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학논문 6%가 ‘이중게재’ _쌍둥이 카지노의 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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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학논문의 `이중게재' 비율이 전체 논문의 6% 선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팀은 지난 2004년 국내 의학술지 검색사이트에 발표된 의학논문 9천30편 가운데 455편을 무작위로 선정해 국외 의학논문 검색사이트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중게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의 논문이 이중 게재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다른 국내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가 14편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가 13편 국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다시 국내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가 2편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이중게재의 유형으로 △두 논문 간에 표본도 같고 결과도 같은 복제 △표본은 같지만 다른 결과에 대해 논문을 쓰는 이른바 논문 쪼개기 △연구 대상자를 늘리거나 줄여서 논문을 쓰는 이른바 논문 덧붙이기 등을 적용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과학회지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