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선거 사범 강력 대처…특수부도 투입”_포커 카드 레이아웃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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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최대 규모의 전국 지방 선거를 앞두고 검찰이 선거 사범 수사 인력을 크게 늘리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오후 전국 선거전담 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수사 인력 확충과 비상근무체제 단계 상향 조정 등 선거 사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전국의 선거 전담 검사 143 명 외에도 특수부와 형사부 검사 92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등 수사관 포함 모두 천 백여 명의 수사팀을 선거 사범 수사에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품을 뿌리거나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하는 경우를 3대 중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대검찰청 신종대 공안부장은 "최근 여론조사나 출판기념회 등을 빙자해 사전 선거 운동을 벌이고, 설 명절을 맞아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선거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불법 선거 운동을 초기부터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지방 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210 건의 선거 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