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득 ‘꼴찌’ 전남…‘1위’ 서울보다 6년 뒤처져_빙고 구입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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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민의 1인당 소득은 서울의 2002년 당시 소득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6개 시도별 소득 통계'를 보면, 전남 주민 한 사람의 가처분 소득은 천67만 원으로, 천5백50만 원인 서울보다 5백만 원 가량 적었습니다. 특히, 전남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지난 2002년 당시 서울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인 천백54만 원보다도 적어 개인 소득 기준으로 6년 넘게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인당 가처분 소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울산이 각각 천5백50만 원과 천5백35만 원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전남과 강원은 각각 천67만 원과 천백만 5천 원에 불과해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소비 수준도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29%나 많은 반면, 전남은 25%나 적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6개 시도 전체의 지역내 총생산은 1031조 원 규모로 전년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내 총생산액은 서울이 246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00조원, 경남 75조원으로 순이었으며 제주가 9조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지역내 총생산의 시도별 증가율은 전남이 12.2%로 가장 높았고 울산 9.7%,경남 8.3%의 순이었으며 충북이 0.3%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