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 뒤 상위권 학업성취도 떨어져” _프로모션 코드 블레이즈 베팅_krvip

조기유학을 다녀온 초.중.고교생 가운데 상위권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홍원 한국교육개발원 학교교육연구본부장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일 열리는 한국교육개발원 주최 조기유학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유학 가기 전 상위 10% 이내 였다고 대답한 학부모는 50.4%였지만 유학을 다녀온 뒤에는 31.5%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반면 하위 50%는 유학을 다녀온 뒤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이 높다는 비율은 조기유학을 가기전에는 72.2%였지만 갔다 온 뒤 67.5%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기회가 닿는다면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학부모 100명 가운데 5.5명은 자녀 조기유학을 현재 계획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