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평양 도로개보수 현지 조사 내달 11일 개시 _돈없는 온라인카지노_krvip

남북은 제1차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개성-평양 고속도로 개보수 작업을 내년부터 시작하기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27일까지 공동 현지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실무접촉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현지조사에는 남북에서 각각 20명 안팎의 인원이 참가하고 현지 조사 보고서는 남북이 공동으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조사를 위해 남측은 측량 설비와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북측은 현지 조사 관련 자료와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 남북 도로 협력 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