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경쟁 가속화 우려_빙고 블리츠에서 크레딧을 얻는 방법_krvip

군비경쟁 가속화 우려_카지노 로얄의 나쁜 시절, 토렌트_krvip

@군비경쟁 가속화 우려


⊙ 김종진 앵커 :

북한이 ICBM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의 발언권 강화를 위한 북한의 ICBM 개발 노력은 주변국가들의 군비경쟁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정환 기자 :

북한이 ICBM 즉 대륙간 탄도미사일까지 개발하면 전 세계는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이 사정거리가 최대 만 2천 km인 ICBM을 발사할 경우 동북아는 물론 미국 전역과 모스크바와 파리 등 유럽까지 사정권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재무장도 우려됩니다. 90년대 들어 군사 대국화의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이 북한을 핑계삼아 최신 전략무기로 재무장해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홍성표 (군사 평론가) :

정찰 위성까지도 보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나가서는 일본도 탄도미스를 만들어 가지고 보복을 하려고.


⊙ 김정환 기자 :

군사 전문가들은 일본의 재무장이 중국과 대만을 자극해 결국 동북아 지역에 군비 경쟁을 가속시키게 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처럼 ICBM을 일부 중동국가에 수출할 경우 전 세계는 자칫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북한은 ICBM 개발을 막으려는 미국 등과의 협상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해 외교적 고립상태에 몰아넣으려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현재 180km로 묶인 우리의 미사일 사정거리를 500km까지 늘리는 등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