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정치사찰 주장은 어불성설 (대체) _독일-스페인 경기 누가 이겼나_krvip

국회 정보위 사무실 난입 사건과 관련해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개인메모를 갖고, 정치사찰 문건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총재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한나라당이 보안사와 정보부에서 일했던 당내인사들을 앞세워 정치사찰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안기부가 내각제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는 내각제 관련 메모는 이미 여러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개인 수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이어 국민의 정부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안기부의 정치 공작과 도청, 사찰의 피해자인 만큼 정치 사찰과 정치 공작을 근절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