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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시 경찰국은 사건 주동자 15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다른 가담자 6명도 더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는 당초 재적시킬 방침이던 11명의 학생가운데 2명에 대한 징계를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진 기자가 전합니다.


김종진 기자 :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과 관련해서 오늘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람은 이 사건의 주동자로 신원이 확인된 외국어대 총학생회장 정원택군등 15명입니다.

이들에게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가 적용됐고 오늘밤 안으로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과 사진을 정밀 판독한 결과 폭행에 직접 가담한 학생이 6명 정도 더있는 것으로 밝혀내고 이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 외국어대학교는 당초 이번 사건의 가담자로 분류돼 재적시키기로 했던 11명 가운데 2명이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재적방침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학교 측은 어젯밤 징계위원회에서 학보사 회장인 박재철군과 홍영희 군이 취재중인 폭행당하는 총리를 보호했는데도 폭행가담자로 잘못 분류됐다고 주장해 징계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징계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