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11.3%↑…저가항공 노선 증가_보아즈 베타야_krvip

오는 25일 시작되는 항공편 하계 운항에서 국제선 운항이 확대되고, 저가항공사의 운항 횟수도 대폭 늘어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오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지정된 하계기간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운항스케줄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운항횟수는 주 2천838회로 지난해 하계보다 11.3%가 늘었으며, 노선 수는 314개로 9.8%가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운항횟수는 중국이 주 860회로 전체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 581회, 미국 379회 등입니다. 저가항공사의 운항 횟수는 주 217회로, 지난해 하계기간보다 2.7배 증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저가항공사 취항 지원 정책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 항공자유화 협정이 체결된 국가에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 수 제한을 폐지했기 때문에 저가항공사의 운항횟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 천507회 운항해 지난해 하계와 비교해 노선 수는 변동 없고 운항횟수는 5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