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경기 전망 또 하향 조정…“소비침체·태풍 피해로 중대 국면”_포커 스타에서 친구들과 게임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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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달 경제보고에서 5개월 만에 다시 향후 경기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경제보고'는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경기 인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18일 각료회의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내외 경기 전망에 대해 '완만한 회복세'라는 표현은 유지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며 5개월 만에 다시 경기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개인 소비'는 소비 세율 인상 후 가전제품이나 보석 등의 판매와 자동차 판매 등도 허락하고 있지만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생산'은 미·중 무역 마찰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영향을 받으면서 자동차 부품 및 생산 시설이 감소하면서 '침체'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기업 업황 전망'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계속 신중함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런 분석 속에 전반적인 경기 전망은 소비 세율 인상 후 소비자의 구매 의욕 동향과 태풍 19 호 등의 재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경기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을 올해 3월 이후 8개월 동안 3번째입니다.
일본 정부가 발표하는 경기 선행 지수는 생산과 출하에 관한 지표지만 매달 발표하는 경제보고는 소비와 고용상황 등 그 이외의 요소를 가미해 종합적인 경기 전망이 가능합니다.
NHK 방송은 이 같은 경기 전망을 전하면서 앞으로는 소비 세율 인상 후 소비의 침체와 맞물려 태풍 19호로 인한 대규모 피해로 경제적 타격이 우려돼 국내 경기는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