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계속…일부 구간 풀려 _내기 전보 유령_krvip

귀경길 정체 계속…일부 구간 풀려 _포커를 하려고 직장을 그만 두다_krvip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귀경길 고속도로가 저녁까지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청주에서 성환활주로 부근까지 47 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들이 밀려 있고, 영동고속도로도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용인까지 21 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만나는 천안분기점 부근이 하루종일 꽉 막혀 있고, 중부고속도로도 음성휴게소에서 일죽까지, 또, 곤지암에서 중부 1터널까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 구간이 줄고 있지만 서해대교에서 매송까지 40 킬로미터 구간은 여전히 차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차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부산에서는 7시간 30분, 광주에서는 5시간 20분, 대전에서는 4시간 10분, 강릉에서는 3시간 40분이 걸린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귀경이 예정된 40만 대 가운데 지금까지 31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