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범죄 생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_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얼마나 벌까_krvip

국제범죄 생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_베이비 샤워 빙고 목록_krvip

<앵커 멘트> 미국과 영국 등 테러와의 전쟁에서 연합전선을 구축했던 주요 국가들이 테러 용의자는 물론 국제적인 중범죄자를 공동 관리하겠다며 생체 정보가 담긴 국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이 주도하는 생체정보 데이터 베이스 프로젝트에 영국과 호주,캐나다,뉴질랜드가 합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연합전선을 구축했던 나라들입니다. '서버 인 더 스카이'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테러 용의자나 중대 범죄자의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지문과 홍체, 손바닥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담아 국제적으로 교류, 관리하는 방안입니다. 가디언지는 영국 내무부가 런던 경찰청과 미 연방수사국 FBI 사이에 관련 논의가 진행중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FBI 관계자도 서버 인 더 스카이가 FBI의 기획 프로젝트임을 확인하면서 완성되면 비회원국에도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데이터 베이스에는 수백만 용의자의 개인, 생체정보가 담겨 악명높은 테러범과 중죄인, 테러 용의자와 중범죄자, 국제 네트워크를 가진 범죄,테러 수사 대상 등으로 나뉘어 관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디언지는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국제적인 '빅 브라더'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분실 사고를 겪은 영국에서 인권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