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길도 열린다 _베토 다 실바 선수_krvip

개성길도 열린다 _메가 과일 슬롯 돈을 인출하는 방법_krvip

⊙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금강산 육로관광의 신청자가 벌써 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동쪽에 이어 내일은 개성으로 가는 서쪽 육로도 뚫립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 한 여행사입니다. 금강산관광 뭍길이 열린 후 관광 신청자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여행사 직원: 4월에도 사람이 자꾸 몰리다보니까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전화를 주셔야지... ⊙기자: 16개 제휴여행사에 현재까지 신청한 예약자 만도 8만명이 넘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1박 2일 일정은 당분간 보류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매일 육로관광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심상진(현대아산 부장): 금강산여관, 또 김정숙 휴양소를 저희가 지금 보수작업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최대한 시일 내에 수용을 배가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금강산으로 가는 동쪽 뭍길이 열린 데 이어 내일은 개성으로 가는 서쪽 육로도 뚫립니다. 현대아산은 내일 경의선 임시도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개성으로 가는 경의선 육로 사전답사를 떠납니다. ⊙이정택(현대아산 차장): 육로가 뚫리게 되면 앞으로 원부자재가 간다든지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들어가는 비용들이 상당 부분 절감될 겁니다. ⊙기자: 선죽교와 고려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개성지역 육로관광도 머지 않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서에서 남북한 육로가 뚫리면서 산업과 관광교류가 하루에 가능해지는 본격적인 남북한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