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전투 전문가 돼야” _빈 팬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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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희 국방장관이 취임후 첫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현재 군의 모습을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전투 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군의 현재 모습을 강하게 질책하며 정예화된 선진 강군을 주문했습니다. 강한 군대보다 편한 군대를 선호하고 편한 군대가 민주 군대인양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투형 군대가 아닌 관리형 군대로 변질될 가능성도 우려했습니다. 관리업무는 문민이 뒷받침하고, 군인은 전투임무에 전념하는 군대가 "선진 군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상희 (국방장관): "수는 적더라도 기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완전성을 갖춘 군대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부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국방부의 현역 자리를 민간에 대폭 개방하는 한편, 국방개혁 2020의 핵심인 군 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미국, 일본 순방을 앞둔 이명박 대통령은, 군의 정신적 확고함을 기반으로, 세계 속에서 경쟁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위가 변화하지 않으면서 아래에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아무런 성과를 거둘 수가 없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북한의 공세에 군이 의연하게 잘 대처해 국정을 살피는데 도움이 됐다며 군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