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태계서 환경호르몬 광범위 검출 _포커 기술을 발전시키다_krvip

⊙앵커: 생활경제 뉴스입니다. 정자를 감소시키고 인체 면역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이 국내 생태계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반월공단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월등히 높게 검출됐으며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일부 지역의 어류와 양서류에서는 성 관련 조직 일부에서 이상현상이 관찰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17개월 동안 생태계와 환경을 대상으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환경호르몬 잔류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수질과 하천, 호수 바닥물질 등 저질, 대기, 토양 등 113개 지점에서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28개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