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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충남 청양의 정산 초등학교와 경남 산청의 덕산중학교, 서울의 신경여실등 8개 초.중.고등학교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시범학교에 대해서는 오는 2006년 2월까지 현장 방문을 통한 금융교육이 실시되며 금융 교육과 관련한 교육용 책자와 멀티미디어 자료가 제공됩니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초청하는 금융현장 체험교육이 이뤄지며 해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력 측정이 실시됩니다. 금감원은 우리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