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4% “자기소개서 베낀 적 있다” _위즈 라이브_krvip

구직자 64% “자기소개서 베낀 적 있다” _카지노 주인이 심장마비를 겪었다_krvip

상당수 구직자들이 한번쯤 자기소개서를 쓸 때 남의 글을 베끼거나 짜깁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천368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베끼거나 짜깁기한 경험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63.8%가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들은 '좋은 표현을 놓치기 아까워서'(37.7%) 혹은 '작성법을 잘 몰라서'(16.0%)라고 밝혔다. 이들이 참고한 자료는(이하 복수응답) 주로 '합격한 자기소개서'(45.6%)나 '인터넷에 있는 좋은 글'(42.5%) 등이었다. '선배, 친구의 자기소개서'(21.6%)나 '취업 전문가의 칼럼'(10.3%) 등을 베낀 이도 있었다. 자기소개서 중 참고한 항목은 '입사 후 포부'(57.4%)와 '지원 동기'(38.6%)가 많았다. 심지어 '성격 및 본인의 장ㆍ단점'(21.4%)이나 '성장 과정'(18.8%) 등을 남의 것을 참고해 쓰기도 했다. 베끼거나 짜깁기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이들 중 61.6%는 이렇게 작성한 자기소개서로 합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