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유로존 공동의 유로본드 발행 제안_코팩 데크 포커_krvip

유로존의 재정위기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려면 유로존 공동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주장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과의 전화회의에서 유로존이 금융시장을 진정시키려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채택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오는 2013년까지 한시적으로 가동할 유럽재정안정기금을 유로존 공동 채권으로 대체해 위기를 겪고 있는 회원국을 위한 재원을 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핀란드 등은 공동 채권의 발행이나 기금 증액은 재정위기에 빠진 국가와 다른 회원국의 도덕적 해이를 부를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